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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학생 행정체험 ‘일일 환경미화원’ 체험현장서 일하는 노동의 가치 일깨워
최병동  |  gmuls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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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2  19: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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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박태완)는 7월 19일 오후 3시부터 중구 혁신도시 내 장현동 일원에서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 학생 18명과 환경미화원 3명 등 전체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일 환경미화원 체험’을 실시했다.

   
 

‘일일 환경미화원 체험’은 일하는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일일체험’을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의 가치를 일깨우고, 구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행정체험 참여 학생 18명은 편한 복장에 운동화와 모자를 착용하고 NH농협은행 울산혁신도시지점에서 만나 환경미화과의 협조로 장현동 환경취약지 일대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등 전체 8톤 상당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체험 전에는 환경미화원들을 통해 환경미화원의 역할과 환경보호의 중요성, 안전 유의사항을 들었으며, 안전하게 환경미화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도 벌였다.

이날 무더위 속에서도 환경미화원 체험에 참여한 부산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도현(24·여) 씨는 “시원한 곳에서 행정보조업무만 하다가 직접 현장에서 근로를 해보니깐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알 수 있었어 또 다른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행정체험 대학생 김동완(21·울산대 1학년) 씨는 “오늘 체험 활동을 통해서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알게 됐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이분들이 더 많은 고생을 하지 않도록 앞으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중구청 환경미화원 남승수(50) 씨는 “날씨가 정말 더웠지만 대학생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환경미화체험을 할 수 있어 보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힘든 시간이었을 텐데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이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건실한 일꾼으로 성장해 우리나리의 미래를 이끌어 갔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중구는 지역 내 거주 대학생들에게 종갓집 중구의 구정 현안을 경험하고, 현장근무를 통한 행정업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전체 18명의 대학생이 선발돼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아동수당 접수업무 보조 ▲민원실행정 도우미 ▲ 자전거 대여소 운영보조 ▲도서관리 업무지원 등 16개 부서에서 하루 6.5시간씩 7월 31일까지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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