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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일산해수욕장 해안가 ‘소나무 숲’ 조성국비포함 10억 원 투입해 해송과 팽나무 심어
최병동  |  gmuls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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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7  15: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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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개장한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을 따라 숲이 조성됐다.

동구(구청장 정천석)는 올해 3월에 착공한 일산해수욕장 해안방재림 조성사업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6월말에 준공했다.

   
 

이 사업은 국비 7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됐으며, 일산해수욕장 전체 해안 1.2 km 구간을 따라 해송 252그루와 팽나무 41그루를 심었다.

해송은 바닷가 척박한 환경에서 오히려 더 잘 자라는 수종으로 예전 우리나라 해안가에서는 대부분이 해송이 자생하고 있었다. 또, 팽나무는 활엽수 중에서도 바닷가의 거친 환경을 잘 견디는 수종으로 나무가 뿌리를 내리면 풍성한 잎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동구는 대왕암공원의 송림과 연계해 녹지를 조성하고 해안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바닷바람과 모래 날림을 막고 여름철에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피할 공간을 제공하고자 해안방재림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에 심은 나무들이 2~3년 뒤 자리를 잡으면 일산해수욕장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아름다운 숲이 또 다른 해안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심은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수욕장 이용객과 주민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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