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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 웅촌면 대복] 원터가든자연과 벗하여 최고의 보양식 오리를 맛본다
오은경  |  rickey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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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28  21: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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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에서 부산국도로 율현을 지나 긴 밤티 고개를 지나면 고가도로 진입 전 기존의 대복마을 입구에 자연의 경관 속에 농장에서 직송되는 희대 최고의 보양식 오리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바로 웅촌 대복마을 입구에 있는 원터가든(대표 박애순)이다.

   
▲ 외부 전경
앞을 가르는 작은 계곡 다리를 건너 들어가면 넓고 긴 주차장이 훤하게 보여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종업원의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아서 생오리구이와 오리불고기를 주문했다.

   
▲ 기본찬
   
 
먼저 잡채, 마늘오이지, 곤약샐러드, 케일절임, 숙주두부무침, 미역나물, 송이호박볶음, 배추김치, 마늘, 쌈장, 풋고추, 상추 등 푸짐한 상이 차려져 나온다.

   
▲ 생오리구이
   
 
잠시 후 생오리고기와 감자, 양송이, 가래떡이 함께 나오는데 고루 펴서 불판에 올려 굽는다. 얇게 저민 생오리고기는 육안으로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원터가든의 오리고기는 농장에서 오리를 통마리로 들여와 포를 떠서 진공팩으로 포장한 후 냉장고에서 숙성의 과정을 거쳐 손님상에 나온다고 했다.

   
 
   
 
적당한 온도에 지글지글 노릇노릇 익어갈 때 같이 제공되는 생부추와 버섯을 올려 살짝 익혀 오리구이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사이드의 양송이, 감자, 가래떡은 더욱 푸짐한 한 상을 만든다.

   
▲ 오리구이 소스
   
 
또, 오리구이는 양념소스가 곁들여지는데 구이의 약간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을 잡아주고, 일반적으로 나오는 기름장과는 비교할 수 없는 원터만의 특제소스이다.

   
 
잘 익은 고기 한 점을 제공된 갖은 채소와 함께 쌈을 싸서 입에 넣어보니 고기의 부드러운 육질이 입안에서 감기며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의 육즙이 스며들면서 스르르 녹는 듯했다.

   
▲ 양념불고기
두 번째 메뉴로 팽이버섯, 부추, 양파와 함께 원터에서 개발한 소스로 잘 버무려 나온 양념불고기를 구이용 팬에 올려 구우면 구수한 냄새가 더욱 구미를 당긴다.

   
 
양념불고기를 구울 때 오리기름이 밖으로 너무 많이 유출되지 않게 오리기름도 함께 구우면 더욱 촉촉하여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했다.

   
 
   
 
구이는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있다면, 불고기는 약간 두툼하여 쫄깃한 식감과 고루 베인 양념 맛이 일품이다.

   
▲ 볶음밥
   
▲ 생오리탕
불고기를 먹고 나면 또 다른 별미로 김치, 김, 참기름과 함께 볶음밥으로 먹을 수 있다. 식사와 함께 마지막으로 생오리를 손질한 후 남은 뼈, 다리, 갈비, 목 등을 마늘, 청양고추와 함께 원터만의 소스를 넣어 오리뼈탕을 끓여 준다. 탕을 제대로 먹고자 한다면 따로 생오리탕으로 주문해도 된다. 시원한 국물 맛이 마지막까지 수저를 놓지 못하게 만든다.

   
▲ 박애순 대표
박애순 대표는 “가족을 대하듯 손님을 맞이하며 항상 내가 먼저 인사하고 최고의 재료로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가게를 찾는 손님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둔다.”라고 11년 베인 영업철학을 수줍게 털어놓았다.

   
▲ 실내 전경
   
▲ 2층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다.
또 한가지, 원터는 종업원이 모두 자기가 주인처럼 손님에게 친절하게 서비스를 잘해준다. 이는 4~5년 전만 해도 아침에 영업시작 전에 박 대표가 직접 조회를 하고 꼭 구호를 외치는 등 적극적인 마인드로 임하게 되어 종업원들이 최소 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 근무연수가 7년 정도 된다고 했다.

   
▲ 차림표
원터가든에는 생오리구이, 오리불고기, 오리탕, 오리훈제 등 오리고기 전문점으로 모든 메뉴 포장도 가능하다.

   
▲ 찾아가는 길
원터가든은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461-3번지에 있으며, 예약전화는 052-225-3277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설과 추석 명절 3일씩을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영업하고 있다.

[글/최병동, 사진/오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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